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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립국악원 국악원논문집 국악원논문집 제39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413 - 431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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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서양음악에서 정의된 관계조가 전통음악인 산조에서 활용되는 양상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평균율음악이 아닌 산조에 관계조를 적용하기 위해 오선보로 채보된 악보를 기준으로 평균율음악인 것처럼 판단 하에 진행하였다. 연구대상으로는 박범훈류 피리산조, 지영희류 해금산조, 원장현류 대금산조, 박종선류 아쟁산조,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서용석류 산조합주를 선택하였다. 먼저 관계조의 범위를 딸림조, 버금딸림조, 같은으뜸음조, 나란한조, 딸림조의 나란한조, 버금딸림조의 나란한조 등 여섯 가지로 정하고 각 산조의 선법들을 장조 또는 단조로 구분하는 기준을 마련하였다. 그 결과 전체에서 나타난 77회의 전조 중 73회에 걸쳐 관계조로 전조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장 많이 나타난 순서대로 나열하면 나란한조(31.5%), 같은으뜸음조(19.2%), 딸림조(16.4%), 버금딸림조의 나란한조와 버금딸림조(각 15.1%), 딸림조의 나란한조(2.7%)로 나타났다. 나란한조가 가장 많이 나타난 이유는 구성음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관계로 연주자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결과는 한 옥타브 내에서 12반음을 자연스럽게 연주하기 어려운 전통악기의 특징이 그대로 드러난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많은 공통음을 가지는 관계조로 전조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것이다. 또한 이 연구의 결과로 산조를 창작할 때 관계조의 범위 안에서 가락을 구성하면 매우 효율적으로 창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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