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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신학연구소 신학과 선교 신학과 선교 제55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21 - 14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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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기는 기독교의 정통교리가 완성된 시기이다. 무엇보다도 이 시기를 대표하는 4개의 에큐메니칼 공의회에서는 삼위일체와 기독론이라는 기독교 교리의 금자탑이 완성되었다. 초대 교회는 이제 공고히 다져진 기독교 정통 교리들로 인해 사상적으로 큰 성장을 하게 되었고 기독교를 이론적으로 체계화시키는 것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같은 정통교리 확립의 성공은, 더불어 그것과 반하는 패배자를 낳을 수밖에 없었는데, 교회는 이들을 일컬어 ‘이단’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들은 한마디로 기독교 정통에서 제외된 교리와 사상들이며 공교회의 승인으로부터 단호히 거부되었다. 기독교의 정통성이 분명하게 갖춰질수록 이들 이단들의 허점과 오류는 더욱 뚜렷하고 투명하게 그 모습들을 드러내게 되었다. 초대 교회 이단 논쟁들 중 가장 대표적인 이슈로 떠올랐던 것은 아리우스주의 논쟁으로, 아리우스주의는 3-4세기에 걸쳐 많은 논란과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교회를 소란케 하고 혼동케 하였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 이단으로 인해 4세기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에큐메니칼 공의회를 소집하게 되었고, 교회는 드디어 진리의 옥석을 가리기 위한 강도 높은 점검을 스스로 거치게 되었다. 그러나 오히려 아리우스주의와의 논쟁은 아타나시우스라는 위대한 교부를 탄생시켰고 동시에 삼위일체 교리에서 성령의 정체성을 정확히 확인케 하여 준 일련의 수준 높은 기독교 사상의 체계과정이 되었다. 이로 인해 기독교 정통교리 확립을 위한 4세기 교부들의 업적은 찬란한 빛을 발하게 되었으며, 종국적으로 아리우스주의는 정통에 위배되는 이단으로 정죄를 받으며, 추방되었다. 본 연구의 관심은 바로 4세기에 출현했던 이런 아리우스주의처럼 초대 교회에서 이단이라고 정죄 받고 공교회의 승인에서 거부된 이들 이단들의 출현을 중점적으로 고찰해 보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우선 초대 교회를 위험과 혼란에 빠뜨렸던 이들 이단들의 탄생배경과 근거를 살펴보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그와 같은 고찰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첫째, 초대교회 기독교인들은 어떠한 이유로 이 같은 이단들에게 현혹되어 이탈되었는가? 둘째, 초대 기독교 사회에 혼란과 분열을 가져오게 된 이단의 출현의 반사적 결과는 무엇이었으며, 그것은 교회에 어떠한 기능으로 작용하였겠는가? 이다. 이들은 분명히 기독교 교회를 혼란하게 하고 위협하였던 역기능으로 작용되었던 것은 틀림이 없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보면 이들의 역기능이 정통 교리의 체계성과 그 확립을 보다 신속하게 촉진시켜 준 하나의 긍정적인 동력의 촉진제로 작용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러한 관점에서 이단의 출현은 오히려 초대교회 기독교교리와 사상의 발전에 순기능으로 작용되었음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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