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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 조직신학연구 조직신학연구 제29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46 - 74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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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에 이단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2014년 세월호 사건과 더불어 구원파가 세간에 회자되면서 기독교 이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방송매체로 인하여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하여 필자가 한국교회에 계속적으로 도전하며 물의를 일으키면서도 그 세력을 확장해 가고 있는 주요 이단들의 실상을 살펴 본 결과 이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 특징들은 각 교주들의 신학 교육 부재와 교주들의 경험에 기초한 극단적 신비주의 은사주의 강조, 성경공부에 관심을 갖고 있으나 잘못된 가르침을 분별하지 못하는 기존 성도들의 신앙의 무지함, 그리고 사회봉사로 위장된 국내외 포교전략이었다. 이러한 이단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필자는 한국교회 상황을 살펴보기 위하여 2015년 대도시에 소재하고 있는 200명 미만의 소형교회에서 10년 정도의 사역 기간을 가지고 있는 장년부 담당 목회자들의 응답이 주를 이루고 있는“교회 사역자가 요구하는 사역자 역량 설문조사”결과를 259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정통 기독교회 현장에서는 관계전도, 노방전도, 전도폭발 훈련 등의 전도역량을 갖춘 사역자를 가장 선호하고 있는 반면 교육과 설교 역량을 갖춘 사역자에 대한 선호도는 가장 최하위에 머물러 있음을 통하여 한국교회의 방향성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계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단에 한국교회가 대응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필자는 이단들과 같이 개교회 중심의 양적, 물리적 성장에 집중하는 전도가 아니라 성경교육의 내실화와 교리교육의 정상화를 이룰 수 있는 실제적인 장년주일학교 실시 운영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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