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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64집
발행연도
2019.10
수록면
483 - 540 (58page)
DOI
10.20864/skl.2019.10.64.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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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진은 한국 근대 역사의 굴곡들을 경험하며 생을 마감할 때까지 꾸준히 작품을 생산했던 작가이다. 그와 그의 텍스트에 대한 연구는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활발하게 전개되어 오고 있는데, 그 정체성을 규정하는 ‘민족’이라는 핵심 관념이 꾸준히 그 저변에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연구사를 살펴보면 그 개념에 대한 관점과 인식 그리고 무의식적 지층이 균질하지 않으며 일련의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그리고 이 흐름은 민족과 결부된 한국 근대역사의 흐름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오영진과 그 작품의 정체성을 ‘민족주의’라는 지배적 담론으로 구축하는 과정에는 이질성과 균열을 봉합하는 시대적 관념성과 인식적 억압성뿐만 아니라 그것으로부터 이탈하고자하는 욕망들의 반작용이 존재한다. 특히 후자의 작용들은 초기 연구에서부터 연구사의 저변에 존재하다가 2000년대 이후 탈식민주의 이론의 영향에 힘입어 적극적인 양태를 보이는데, 이 논의들은 그동안의 지배적 담론을 해체하고 식민역사와 민족적 이데올로기와 결부된 오영진과 그 텍스트 정체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한다는 점에서 연구사적 의미의 지층을 확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논의들은 기존의 오영진과 그 텍스트 정체성에 함의된 유의미한 가치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못한다는 측면에서 어떤 불안의 징후를 만들어 내는데, 이는 연구사에서 끊임없이 출현하는 양극적 논의를 통해 확인되어 진다.
이 글의 1차적인 목적은 시대별(1970·80/1990/2000년 이후)로 각각 행해진 오영진과 그 작품에 대한 연구들을 검토하고 특징들을 추출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을 각각 독립된 형태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적 인식과 결부된 유기적인 메타 서사로 전제하고 시기적 경계를 넘어서도 미치는 영향력들의 상호성을 검토하면서 그간의 오영진과 그 텍스트 연구의 총체적 모습과 의미 그리고 현재에 도달한 문제점들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전통 계승’의 숙명적 정체성과 복원된 아버지-민족주의
Ⅲ. 확장적 다양성과 전제적 민족주의의 중층적 폐쇄화
Ⅳ. 탈식민주의적 경계와 분열된 주체들의 ‘불안’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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