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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선주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75호
발행연도
2019.9
수록면
373 - 414 (42page)
DOI
10.20483/JKFR.2019.09.75.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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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재외 동포법」의 재외 동포의 법적 지위를 누릴 수 없었던 조선족. 그 후 2004 법 개정으로 그들은 동포의 지위는 얻었지만 다른 동포들에 비해 여전히 체류비자의 종류에 따른 제약과 차별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에서 이런 제약과 차별 속에서 살아가는 조선족들이 한국과 한국인의 모습을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알아보는 데 있다. 중국 1급 소설가이며 중국 조선족작가로서는 가장 높은 인지도와 많은 수의 책을 국내에서 출판한 허련순 작가의 두 책, 1996년 『바람꽃』과 2015년 『중국색시』를 통해 조선족들의 눈에 비친 한국과 한국인의 모습을 확인하고자 한다. 두 작품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동질감으로 시작해 이질감으로’이다. 한국 사회는 한국어와는 다른 조선족의 언어와 북한과 가까웠던 사회체제로 인해 그들에게 이질감을 느끼며 ‘같은 민족’보다는 외국인으로 그들을 대한다. 둘째, ‘잘난 한국, 잘나지 못한 한국인’이다. 초창기 조선족들이 3D 직종과 단순 노무직 중심으로 한국 생활을 시작했기에 한국 사회는 이들을 ‘가난한 나라에서 돈 벌러 온 이주노동자’로 인식한다. 셋째, ‘그들끼리만의 우리’이다. 한국인들의 ‘우리’에 들지 못하는 조선족들은 한국 사회의 언어폭력, 물리적인 폭력과 맞닥뜨리게 되며 혐오와 배제의 시선을 받는다. 넷째,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이다. 한·중수교 직후의 한국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족자원으로 환영받는 동포였으나, 노동력과 생산력에 문제가 생기면서 그들은 점차 한국 사회에서 초라한 쓴맛의 존재가 되었다.

목차

요약
1. 서론
2. 선행연구
3. 조선족의 눈에 비친 한국, 한국인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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