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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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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연극학회 한국연극학 한국연극학 제1권 제55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09 - 252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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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의 연기교육에서 교사가 학생에게 연기를 가르치는 주요한 매개수단은 언어이다. 그것이 대본에 근거한 사실주의 연기론이든 아니면 구상에 근거한 신체 중심의 연기론이든 간에 실제의 교육에서 주요한 매개 수단이 언어라는 점에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특히나 연기가 무정형의 예술이란 점에서 동시대의 연기교육은 보통 ‘중심’, ‘몰입’과 같은 추상의 용어나 비유적인 문장에 의지하여 수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추상의 언어에 의존하는 방식은 선행지식과 콘텍스트의 차이로 인해 교사와 학생간의 의사소통에서 필연적인 오해와 왜곡을 양산함으로써 교육의 성과와 효율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이의 대안으로서 언어에 대한 의존을 축소하고, 연기의 본성으로 전제한 의사소통의 과정에 집중한 공학적인 방식의 연기론에 대해 착상해 보았다. 그것은 연기 자체가 스스로 발현하는 방식, 다시 말해 주관이나 규칙 등 인위의 개입을 가능한 배제한 상태에서 의사소통의 ‘과정의 수행’에 집중하여 역할을 구현하는 방식을 지향한다. 기능주의적 관점에서 보자면 연기란 행위가 배우간의 의사소통이란 점에서 배우의 실연에서 부수적인 것들을 내려놓고도 온전히 남는 것은 정보교환의 수행과정으로 볼 수 있으며, 따라서 실연 중 배우가 과정의 수행에만 집중함으로써 인위성이 배제된 연기를 발현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독자의 연기론을 본 연구자는 ‘자생 과정의 연기론’으로 명명하였으며, 본고를 통해 그것의 배경과 원리, 실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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