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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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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산부인과학회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제48권 제3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563 - 574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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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임신 중기 무증상 산모에서 자궁경관 분비물에서의 파이브로넥틴 검사 양성 반응이 무증상 상태에서 조산의 예측자로서 좀 더 임상적 의의를 갖기 위해 어떠한 후속 조치가 적절한지를 알아보고자 파이브로넥틴 재검과 양수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방법: 임신 23주에서 31주 사이의 무증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자궁경관 분비물을 채취하여 파이브로넥틴 농도를 측정하였다. 첫 검사에서 양성 (≥50 ng/mL)으로 나온 단태아를 임신한 165명의 산모에게 1주에서 2주일 후 양수검사 및 파이브로넥틴 재검을 권유하였다. 재검한 파이브로넥틴이 양성인 1군 (n=31)과 재검한 파이브로넥틴이 음성인 2군 (n=75), 파이브로넥틴 재검은 실시하지 않고 양수검사만 시행한 3군 (n=31), 그리고 마지막으로 파이브로넥틴 재검과 양수검사 모두 받지 않은 4군 (n=28)으로 나누어 임신 결과를 비교하였다.결과: 1) 임신 중기 무증상 산모에서 자궁경부 파이브로넥틴 검사가 양성인 경우 2주 이내 재검 하였을 때 다시 양성이 나온 경우는 29.2% (31/106)였다. 2) 재검 양성인 경우는 재검 음성인 경우보다 임신 34주와 37주 이내에 조기 양막파수나 조기 진통에 의한 자연조산의 위험 (34주: 13.8% (4/29) vs 2.7% (2/75) p<0.05, 37주: 27.6% (8/29) vs 8.1% (6/74) p=0.02)이 유의하게 높았다. 3) 재검 결과 음성인 경우는 97.3% (73/75)에서 임신 34주 이후에, 91.9% (68/74)에서 임신 37주 이후에 분만하였다. 4) 재검 양성군과 재검 음성군의 처음 파이브로넥틴의 농도 차이는 없었다.결론: 파이브로넥틴 양성인 임신 중기 무증상 산모에서 재검 양성인 경우가 재검음성인 경우보다 조산의 위험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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