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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자궁내막의 이상 유무를 평가하기 위하여 시행한 질식자궁초음파와 생리식염수 주입 초음파 자궁조영술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후향적으로 비정상 자궁출혈이나 질식초음파로 자궁내막 이상소견을 보여서 초음파 자궁조영술을 시행한 370명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초음파 자궁조영술은 질식초음파를 시행한 후에 외래에서 경험 있는 부인과의사에 의하여 시행하였다. 23세에서 69세의 219명의 환자가 3개월 이내에 자궁내시경 (88.2%), 자궁적출술 (9.1%), 소파수술 (2.7%)을 시행하였고 여기에서 얻어진 수술적-병리학적 소견들을 질식초음파와 생리식염수 주입 자궁조영술의 소견과 비교하였다. 결과: 질식초음파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71.7%, 31.4%였고 초음파 자궁조영술은 98.4%, 97.6%였다. 양성예측도과 음성예측도가 질식초음파가 84.6%, 17.5%이고 초음파 자궁조영술이 94.3%, 92.3%였다. 질식초음파에서는 55명의 환자에서 진단을 하지 못하였으나 초음파 자궁조영술에서는 51명의 환자에서 병리학적으로 확인된 자궁내막의 이상을 진단하였다. 21명의 경우에 질식초음파와 초음파 자궁조영술의 진단에 차이를 보였고, 16명의 경우에서는 초음파 자궁조영술과 수술-병리학적 소견과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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