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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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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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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동남아학회 동남아시아연구 동남아시아연구 제26권 제4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17 - 277 (6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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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인도네시아에 합병된 서 파푸아는 무슬림이 다수인 인도네시아와는 달리 다수 기독교도 지역이다. 하지만, 수하르토 정권 이래 지속되어 온 외부 무슬림들의 유입은 최근 이곳의 종교적 판도를 바꾸어 놓았다. 본고는 서 파푸아 무슬림과 기독교도 간의 긴장과 갈등을 조명하고, 이에 대한 근본적 원인을 종교와 사회적 배경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이에 앞서, 서 파푸아 무슬림과 기독교도 간의 긴장과 갈등이 공적으로 표출되는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21세기 마녹와리와 카이마나, 그리고 자야푸라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례를 제시한다. 먼저, 종교적 배경의 주원인으로서 70년대 나타난 이슬람 부흥은 기독교도와의 관계를 전체적으로 악화시켰다. 이러한 연장선상으로 서 파푸아에서 이슬람화를 진행하기 위한 급진단체들의 유입이 증가되었고, 이에 맞서 서 파푸아 기독교 사회에서도 오순절 및 카리스마 교회 등 급진교단들의 활동이 강화되었다. 한편, 사회적 원인으로는 수하르토의 이슬람 포용정책과 이주정책의 문제가 그의 퇴진과 함께 드러나면서 파푸아인들의 기독교 정체성을 지역민족주의로 더욱 강화시켰다는 점이다. 이와 더불어, 말루쿠 분쟁의 잔재영향과 서 파푸아의 이슬람 유입에 대한 새로운 인식 역시 이곳의 이슬람화에 힘을 실어주고 종교적 긴장을 악화시킨 또 다른 사회적 원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오늘날 악화되고 있는 양 집단의 관계는 인도네시아의 국가적 또는 서 파푸아의 지역적 수준의 중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유혈분쟁으로 발발할 잠재적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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