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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불교미술사학회 강좌 미술사 강좌 미술사 제46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65 - 179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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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경매장에서 돌아온 범어사 극락암 칠성도에 대래서 몇 가지 점을 밝히게 되었다 특히 이 글을 준비하고 쓰는 과정에서 칠성도 2점이 새로이 발견되어 역시 범어사로 귀속되었고, 두 점은 미국 LA카운티박물관에 소장되고 있는 점이 밝혀져 총 11점 가운데 7점이나 알게 되었으므로 본존도와 칠성도 8점 가운데 1점만 행방을 알 수 없는 셈이어서 큰 다행으로 생각된다. 둘째 이 칠성도는 수화승 선종이 표충사에서 조성하여 범어사 극락암에 봉안한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게 되었다. 셋째 본존 치성광여래도와 칠성 각존이 독립된 각존형식의 칠성도인데 이런 예는 현존하는 다른 예가 없어서 희귀한 편이다. 각존형식으로 11면이나 10면 등이 있지만 병풍식 배치여서 각폭식 분리되지 않거나 3존, 2존 1존씩 합쳐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칠성도는 본존도와 칠성도 각존으로 8폭과 28숙 등 협시가 3폭으로 구성된 독특한 형식인 것이다. 넷째 이 칠성도는 18세기 후반기의 불화양식을 따르면서도 경남, 경북, 전남 동부지역에 분포된 화파에 의한 불화양식을 따르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엄격한 좌우대칭구도, 뾰족한 육계와 갸름한 얼굴의 단아하면서도 건장한 체구의 형태, 적혈색의 무거우면서도 단순한 색체 등에서 나름대로의 특징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다섯째 이 칠성도는 동방약사불과 연관되어 의불화된 점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는 예로써 특히 약사불의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이 치성광불의 협시인 소재와 식재보살과 결합된 상황을 잘 알 수 있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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