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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76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53 - 7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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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 예술에서 공간은 실재 현실의 그것이면서 동시에 다양한 영역에서 기의를 취하는 알레고리적인 기표로 기능한다. 이 논문은 낭만주의 예술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폐허라는 공간이 인간의 무의식, 특히 그 안에 내재해 있는 불안을 뜻하는 알레고리로 기능할 수 있음을 몇 가지 예를 통해 보여주는데, 폐허가 인간의 심리세계의 한 요소로서의 무의식과 관련될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인지, 그리고 불안이 어떻게 그 안에서 표현되는지를 살펴본다. 이를 위해서 독일 낭만주의의 대표적인 화가인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그림과 노발리스, 티크와 더불어 독일 낭만주의의 특징을 두드러지게 보여주는 호프만 E.T.A. Hoffmann의 『황량한 집』과 『모래 사나이』를 분석한다. 억압된 유년기의 체험, 오이디푸스적인 욕망, 신경증, 충동 등과 같은 의미로 작품에 형상화되는 페허라는 공간이 무의식의 저장고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근거는, 1) 과거와 현재라는 시간성의 차원에서, 과거에는 완전했던 건물이 현재는 무너져 폐허로 흔적만 남아 있는 모습이 과거에 실재했던 트라우마의 경험이 현재에는 억압되어 무의식에 흔적으로만 남아 있다는 무의식 이론과 유사하고, 2) 형태론적인 차원에서도 가시적인 현재의 무너진 상태가 불가시적인 과거의 무너지기 이전의 상태에 대한 추론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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