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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77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49 - 27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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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미디어의 속성에 독창적인 의미를 부여했던 마샬 맥루언의『구텐베르크 은하계』와『미디어의 이해』를 중심으로, 미디어의 변화에 따른 인류의 지각 및 사유방식의 변모를 인식과 문화라는 맥락에서 읽어보려는 시도다. 본래 맥루언은 미디어를 “감각의 확장”이라는 은유로 이해했다. 그는 대부분의 문화형식들, 이를테면 말과 글을 라디오나 텔레비전과 같은 미디어의 동렬에 놓으면서, 인류의 감각적인 순수성을 회복시킬 계기로 간주했다. 나아가 맥루언은 전기미디어 시대의 촉각과 부족화 시대의 말이 주도했던 청각을 동일시했다. 그는 글이 도입된 이후에 인류가 촉각이나 청각 대신에 시각으로 경도된 문화를 탄생시켰다고 보았다. 그러나 본 연구자가 볼 때 미디어에는 감각적 지각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매개적 속성, 즉 인식과 문화로의 방향성도 잠재한다. 칸트의 경우, 감각은 지각으로 지양되는 인식의 한 계기라고 간주했으며, 월터 옹에 따르면 말, 글, 전자는 감각 비율의 변화를 가져왔지만, 엄연히 문화의 토대를 마련해주고 있다. 미디어는 “감각의 확장” 혹은 “메시지”라는 맥루언식 단언이 당시는 물론이고 포스트 미디어 담론 시대에 보다 시의성을 갖기 위해선 인식론이나 문화 담론 내에서 그의 미디어론을 다시 읽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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