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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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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중국학회 중국학 중국학 제28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149 - 17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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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이 음란한 음악의 대명사로 흔히 일컽는 鄭衛之聲이란, 바로 娛人을 주 목적으로 하는 女樂이 중심이 된 연회용 악무인 것 같다. 당시 악부에는 궁중연회에서 천자와 貴人들을 즐겁게 할 목적으로, 女樂 등의 鄭衛之聲을 채집·작사·작곡·연주·공연했던 것이다. 이런 현상은 궁중에서 뿐만 아니라, 귀족과 외척 집안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앞의 《한서·成帝紀》에 “종과 북을 설치하고 女樂을 갖추었다.”(設鐘鼓, 備女樂)라고 하고 있고, 《예악지》에 “천자와 女樂을 다투는데 이르렀다.”(至與人主爭女樂)라고 하고 있다. 女樂이 중심이 된 鄭衛之聲인 이 娛人의 연회용 樂舞라는 것은, 娛神이 근본 목적인 무속제의에서 신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淫樂한 巫舞를 추는데서 연원되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孔子가 내치고 중국 유가인들이 음란한 음악의 대명사로 여기는 이 鄭聲이란, 바로 이런 오락적 성격이 강한 음악을 뜻하다. 이로 보아 궁중에서 祭儀歌 뿐만 아니라 娛人用인 宴會詩도 크게 유행했음을 알 수 있다. 궁중도서 목록을 기록한《漢書ㆍ藝文志》詩賦略 歌詩에 저록된 여러 地方歌詩들은 실은 궁중연회에서 제왕과 貴人들을 즐겁게 만들기 위해 채집·작사·작곡·연주·공연된 지방음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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