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겨레어문학 제55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35 - 258 (2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문학 속에 재현된 여성상은 직접 간접적으로 접하는 '사회화'의 가장 중요한 형식이다. 한국현대여성소설에 등장하는 조선족 여성들은 한국을 무대로 하고 있으며 결혼이주자들이다. 그녀들의 여성상은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첫째는 가난하고 불행한 여인상이다. 가난을 벗기 위해 결혼을 수단으로 한국행을 선택한 그녀들의 삶은 순탄치 않았고 한국에서의 남편과의 사랑은 글들에서 찾을 수가 없고 불행한 여인상으로만 남아있다. 예로 공선옥의 <가리봉 연가>에서의 장명화를 들 수 있다. 둘째로 실존으로서의 가출과 닫친 출구의 여인상이다. 이방인이고 여성이라는 젠더와 이주로 중첩된 결혼이민 조선족 여성은 실존으로서 가출하였지만 한국 땅에서 발 디딜 곳이 없었고 결국 죽음으로서 해결에 이르게 되어 닫친 출구의 비극적인 여인상으로 남게 된다. 천운영의 <잘 가라, 서커스>에서 주인공 림해화를 들 수 있다. 셋째로 가부장적 질서에 대한 순종과 반항의 여성상이다. 한수영의 <그녀의 나무 핑궈리>에서 만자 씨는 남편에게 순종하다가 거듭되는 남편의 외도에 가위를 갈며 거세하려는 반항을 보인다. 아쉬운 점은 상황 전개가 주인공 개인의 체험과 의식으로만 제시되어 있어 환경과 현실을 바라보는 시각이 개인적 차원에서의 해결방법에만 머무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에는 한계를 보인다고 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3)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