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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겨레어문학 제55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65 - 19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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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60년대 󰡔창작과 비평󰡕 창간부터 80년 언론통폐합 조치에 의해 폐간될 때까지 김수영과 󰡔창작과 비평󰡕의 담론적 맥락화 양상 및 󰡔창작과 비평󰡕의 김수영 독해의 변화의 변곡점을 추적하고자 하였다. 󰡔창작과 비평󰡕과 김수영의 관계는 문학이념의 동질성을 공유하면서도 잡지의 문학이념이 변화되는 지점에서 김수영의 의미는 달리 해석되었다. 김수영은 살아있는 텍스트이면서 잡지의 문학이념의 의제를 생산하는 전략적 개념으로 활용되었다. 그 시기를 구분하여 의미화 과정을 포착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창작과 비평󰡕 창간부터 김수영이 작고하기 전까지 필진으로 활동하던 시기. 김수영은 백낙청의 잡지 창간 이념의 동질성을 공유하였다. 순수참여논쟁을 벗어나는 진정한 참여의 의미와 시인의 현실에 대한 소명의식을 강조하는 백낙청의 초기 비평은 김수영을 비평가와 번역가로 호출하게 한다. 이 시기 김수영은 숭고한 소명의식을 다하는 진정한 참여문학의 표본으로 정위된다. 둘째, 김수영 사후부터 백낙청의 「시민문학론」이 게재된 69년 여름까지. 김수영은 참여시인에서 이상적 시민 시인으로 고평된다. 백낙청의 목적론적 진보주의는 ‘참’의 수사를 활용하면서 미래적 시민개념을 제출한다. 여기에 김수영의 타자적 사랑이 배치되면서 김수영은 이상적인 시민 시인으로 등극하기에 이른다. 셋째, 1970년대 󰡔창작과 비평󰡕이 민족문학론을 전개하면서 김수영은 끊임없이 재호출되었다. 특히 모더니즘과 난해성을 비판의 표적이 되면서 김수영은 청산 안 된 모더니즘 시인, 반민중적 시인으로 배치되었다. 염무웅과 김지하는 전면 비판의 입장에서, 백낙청은 옹호와 비판이라는 양날의 구도 속에서 민중성 결여의 시인으로 재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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