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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화이트헤드연구 화이트헤드연구 제16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91 - 11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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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마음의 수(數)를 어떻게 헤아리는가’ 하는 물음을 다루면서 우리가 가진 마음의 관념을 메타적-반성적으로 고찰한다. 마음의 수를 셈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일반적으로 사람의 수를 헤아리고, 이 때 사람의 수는 인간 신체의 수를 가리킨다. 이는 물리주의라는 오늘의 학문적 통념과도 부합한다. 그러나 샴쌍둥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결합체쌍둥이의 다양한 유형은 ‘인간 신체의 수’라는 평범한 기준의 명료성을 위협한다. 조금 더 세련된 대답은 ‘하나의 두뇌를 가진 하나의 신체’다. 하지만 왜 우리는 하필 이런 규모의 유기체에 ‘(하나의) 마음’이라는 관념을 대응시키는 것인가? 이런 짝짓기는 두뇌와 신경전달 체계로 구성되는 한 정보체계의 통일성이라는 측면에서 이해되고 정당화될 수 있다. 즉 두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소통의 효율성과 지속성이 ‘한 마음’이라는 관념의 적용대상을 결정한다. 그런데 이런 관점에서 보면 ‘한 몸뚱이에 한 정신’이라는 통념에 대한 재고의 여지가 발견되고, ‘1인칭’ 즉 ‘나’라는 관념에 대해서도 그 범위를 확장하는 방향의 비판적 재고가 촉발된다. 이것은 ‘공간적으로 분산되어 있지만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내적 소통을 통해 통일성을 유지하는 집합적 마음’이라는 관념의 가능성을 함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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