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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문화학회 중국학논총 중국학논총 제4호
발행연도
1995.1
수록면
1 - 3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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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園詩의 창시자이며, 李白ㆍ杜甫와 더불어 중국 歷代 三大 시인 중의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도연명은, 수 차례의 관직생활 끝에 彭澤令을 마지막으로 〈歸去來兮〉라는 유명한 辭을 남기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는 이후 다시는 벼슬길에 나아가지 아니하고 고향의 전원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이웃들과 어울려 담소도 하고 음주도 하면서 교유를 즐겼고, 혼자 있는 한가한 시간이면 자연을 벗하면서 가끔 유람도 즐겼다. 자연과 융합된 이러한 생활은 그의 시의 주요한 소재가 되었으며, 그것으로 인하여 생겨나는 여러가지 정회는 자신의 시 내용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자연과의 동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새로운 각오 등은 또한 시의 주제로 등장하고 있다. 이런 연고로 鍾嶸은 『詩品』에서 도연명을 評하여 “古今隱逸詩人之宗也”라고 하였다. 그러나 도연명은 유명한 은일시인이기 이전에 그 시대의 훌륭한 隱士였다는 사실을 결코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여기서는 우선 그의 은일생활을 상세히 파악하고 다시 그의 은일태도를 정확히 분석하여 은사로서의 삶을 재조명하자는 데 연구목적이 있다 하겠다. 역사적 인물 중 어떤 한 인물의 생애를 연구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첫째, 다른 사람이 서술한 그의 사적 및 언행에 대한 기록을 통해서이고 둘째, 그가 직접 서술한 자신에 대한 기록이나 그의 문학작품을 통해서이다. 이 두 가지 방법을 놓고 볼 때, 전자의 기록은 그것이 역사적 사실로서의 가치가 인정되는 것이라면 타인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본 보편타당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대상인물의 외형세계에 국한될 수 밖에 없는 한계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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