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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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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도서(섬)학회 한국도서연구 한국도서연구 제29권 제4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99 - 211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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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색조의 번식지는 19세기와 20세기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개발의 목적으로 훼손되거나 상실되었고 현재도 번식지 훼손이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 개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등록되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은 개체수 유지 혹은 증가가 종 보전을 위해 중요하며 개체수 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서식하는 분포지와 개체군 그리고 기상조건 같은 기본적인 정보에 대한 파악이 필요하다. 번식지에 대한 기존의 정보를 가지고 도서환경에서 팔색조의 분포는 숲의 구조와 식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강수량과 관련이 있을 거라는 가설을 세웠다. 이에 팔색조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전라남도 남해안과 서해안 유인도서 27개를 대상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팔색조가 도래하는 5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 월 2회 이상 조사를 실시하였다. 임상도 비교를 위해서 조사 대상 도서 중 전라남도 남해안은 여수시 금오도와 고흥군 거금도, 서해안은 진도군 첨찰산 일대, 그리고 신안군 안좌도와 임자도, 제주도는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 일대를 선택하였다. 기상조건을 비교하기 위해 기상자료 중 강수량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기상청의 AWS를 이용하였다. 그리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팔색조가 도래하는 5월부터 월동지로 떠나기 전인 9월까지의 기상자료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전라남도 남해안과 서해안 유인도서에서 총 64개체의 팔색조가 확인되었다. 조사를 실시한 전라남도 남해안 유인도서 12개 중 9개의 유인도서에서 41개체의 팔색조가 확인되었고 전라남도 서해안 유인도서 15개 중 5개의 유인도서에서 23개체가 관찰되었다. 전라남도 남해안 유인도서는 조사한 대부분의 도서에서 팔색조가 확인되었지만 서해안 유인도서에서는 진도군에 속한 도서에 팔색조가 집중되었다. 전라남도 남해안과 서해안 그리고 제주도의 일부지역에 대한 임상도 영급을 살펴보았을 때 남해안 유인도서와 서해안 진도 그리고 제주도의 임상도는 3영급과 4영급의 수목들로 이루어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전라남도 서해안 유인도서인 경우 도서마다 다소 차이는 있으나 2영급의 수목도 차지하는 면적이 넓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서해안 유인도서는 교목층으로 곰솔이 우점하고 있으나 중간층이 없고 하층은 수고 1-2m의 관목이 빽빽하게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 전라남도 남해안과 서해안 유인도서의 강수량은 2014년, 2015년, 2016년 모두 1,000mm이하로 나타냈다. 팔색조의 최대번식지인 제주도는 강수량이 1,000mm이상을 나타냈으며 2014년과 2015년에는 1,500mm를 상회하기도 하였다. 팔색조의 분포와 강수량과는 약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팔색조가 관찰된 전라남도 남해안 유인도서와 서해안 유인도서 중 진도는 상록활엽수림대로 제주도와 비슷한 식생을 나타내지만 강수량에 있어서는 제주도보다 훨씬 낮았고 전라남도 서해안 신안군의 유인도서와 비슷하였으며 팔색조의 분포와 강수량은 약한 상관관계를 나타냄으로서 강수량이라는 한 가지 요인만을 고려할 때 강수량의 많고 적음은 팔색조의 서식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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