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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학회 우리말연구 우리말연구 제23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31 - 5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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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5세기 국어에서 활발하게 진행되었던 ‘ㄱ’탈락 현상을 대상으로 이 현상이 어느 시기에 어떠한 양상을 보이며 소멸하게 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ㄱ’탈락이 일어나던 세 환경[ⅰ) ‘ㄹ’ 뒤, ⅱ) 활음 ‘j’ 뒤, ⅲ) 계사 뒤]에서 ‘ㄱ’탈락의 양상을 차례로 살폈는데, 먼저 음운론적 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 ‘ㄹ’과 활음 ‘j’ 뒤에서는 16세기 전반기부터 소멸의 조짐이 보이고 중반기와 후반기까지 ‘ㄱ’이 탈락되지 않은 유형과 탈락된 유형이 공존하다가 17세기에 들어 완전히 소멸하는 양상을 보여준다. 반면 형태론적 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 계사 뒤에서는 18세기 중엽 이후에야 변화의 양상을 찾아볼 수 있는데, 연결어미 {-고}의 경우 ‘ㄱ’탈락형 ‘-오’에 ‘이’모음순행동화에 의해 활음 ‘j’가 첨가된 새로운 형태 ‘-요’가 발달하게 되었고 19세기 말 이후에는 계사의 활용 패러다임의 변화로 다시 ‘ㄱ’형 어미들이 결합되는 양상을 보여준다. ‘ㄱ’탈락 현상의 변화를 통해 우리는 동일한 음운 현상에 대한 음운론적 환경에 의한 결과와 형태론적 환경에 의한 결과가 서로 다르게 변화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또한 형태론적 환경은 음운 현상 자체의 소멸과는 관계없이 해당 음운 현상이 적용된 대상과의 형태론적 관계에 의해 보수적 성향을 띠게 된다는 점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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