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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우리말학회 우리말연구 우리말연구 제46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43 - 178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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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훈민정음의 28자가 모두 발음기관을 상형했다는 해례본의 기사의 사실성을 탐구해 보았다. 훈민정음의 발음기관 상형설은 그동안 자음자의 기본자 ‘ㄱ, ㄴ, ㅁ, ㅅ, ㅇ’에만 적용되고 나머지 다른 자음자들은 기본자로부터 가획의 원리에 의해 확장되고 모음자는 ‘천지인’이라는 추상적 대상에 대한 상형으로부터 기인했다는 설명이 일반적이었다. 이에 대해 본고는 훈민정음 28자가 모두 상형에 따랐다는 (해례본)「훈민정음」<제자해>의 설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기존의 논의를 바탕으로 이들이 모두 상형에 따랐을 가능성을 제시해 보았다. (해례본)「훈민정음」의 제작자 혹은 해설자들은 분명히 이들 28자 모두를 발음기관의 상형으로부터 기인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을 것이다. 다만 그 설명에서는 이를 당시의 역학(易學)적 해석의 설명 원리인 ‘음양-오행’의 방식에 따라 ‘2×5=10’의 체제와 ‘자음-모음’을 ‘낙서(洛書)-하도(河圖)’의 체제를 바탕으로 하는 ‘구체-추상’의 설명 방식을 번갈아 취한 것이다. 특히 모음자의 경우 마치 발음기관에 앞서 어떤 추상적 원리를 우선적으로 본뜬 것처럼 인식되었을 뿐, 모음자 역시 발음기관을 상형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본고에서는 ‘훈민정음’ 창제 당시, 혹은 (해례본)「훈민정음」 제작 당시의 인식은 발음기관 상형이라는 대원칙 아래 문자를 만들되 그에 대한 설명은 음양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고 논의를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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