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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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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중국문학 제64권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99 - 217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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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명의 “도화원(桃花源)”은 풍부한 문화적 의미를 가지고 있어, 한중 양국에 점차 많은 화신(化神)이 출현하게 되었다. 중국의 후대시인들은 도화원의 현실성을 의심하였고, 이로 인해 중국시인들 사이에서 도화원이 신선세계인지를 두고 논쟁이 일어났다. 왕유, 한유, 왕안석, 소식은 도연명의 도화원에 묘사된 선계(仙界)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제기하였다. 한국의 경우, 고려중기 무인정권시대 진화와 이인로는 도원향의 실존성에 주목하여 현실공간에서 도원향을 찾았다. 무신정권이후 도원향을 동경한 작품은 출현하지 않다가, 고려후기 이색이 도원을 선계로 묘사하였으나, 이색의 도원에 대한 태도는 진화와 이인로와는 다르게 관조적이다. 조선초기 도원향은 점차 실지화된 경향이 있으나, 조선중기에 들어서자 흥기한 단학과 도가사상의 영향으로 몽환적 경향도 나타난다. 조선후기에 들어서면서 도원향은 이미 현실의 공간으로 변모하였고, 민중은 청학동지도의 도원향을 찾아나서는 현상이 출현하였다. 한국문인이 도연명의 도화원을 수용하고 변용한 요인은 한국의 풍경에 대한 자부심, 한국 고유의 전설에 대한 인식, 두보(杜甫) 시의 ‘方丈三韓外’之句의 영향, 선계에 대한 동경과 신선사상의 영향, 한국문인의 현실인식태도 및 지식인으로서 사회 개조에 대한 책임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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