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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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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고전문학회 고전문학연구 고전문학연구 제31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31 - 6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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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대한제국기 ‘서양’에 대한 인식을 이 시기 나온 두 편의 가사 <서유견문록>과 <해유가>를 통해 살펴보려는 것이다. <서유견문록>은 에드워드 7세의 대관식에 외교 사절로 파견된 작가가 영국과 동남아시아 일대를 다녀온 뒤 귀국 후 창작한 가사이다. <해유가>는 향촌의 지식인이었던 작가가 뜻한 바 있어 미국행을 한 뒤 하와이와 미국 서부에 체류했던 경험을 가사로 옮긴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대한제국기는 근대에 대한 다양한 모색이 이루어지던 시기였다. 이 시기 서양은 다른 공간인 동시에 근대라는 다른 시간의 표상이기도 하였다. 따라서 구지식에 익숙한 작가가 전통적인 글쓰기 방식인 가사로 쓴 서양에 대한 인식은 근대와 전근대가 혼류하던 이 시기의 모습을 전형적으로 압축했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의 작품에 묘사된 서양은 낯선 타자인 동시에 문명의 선험지라는 얼굴로 다가온다. 서양에 대한 이러한 인식은 때로는 관찰자의 시선으로, 때로는 타자의 체험을 통해 드러난다. 이렇듯 두 작가의 서양에 대한 인식은 서양을 야만시하던 전 시대 지식인의 시선에서는 떨어져 있지만, 서양을 문명의 표준으로 생각했던 동 시대 개화지식인의 인식과는 선을 긋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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