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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회 한국문학논총 한국문학논총 제55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5 - 4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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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시를 연구하면서 만나는 대표적 문제 네 가지를 중심으로 6.25전쟁시 연구와 분단문학 극복이 이루는 관계를 점검해보았다. 첫째 전쟁시 작품의 실증적 확인 문제와 관련하여 상당한 분량의 6.25전쟁기 작품을 파악할 수 있었다. 한 시집에 다양한 성격의 작품이 포함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전쟁시 여부는 시집 단위 보다는 작품 단위로 판단해야 한다. 둘째로 전쟁시는 남북한 전쟁시의 공통점인 ‘고향심상’과 ‘가족애’, ‘민족주의’ 등에 주목하여 평가할 필요가 있다. 한편 전쟁이라는 역사적 체험을 문학적 형상화를 통해 또 다른 체험과 의미를 생성한다는 점이 전쟁시의 독특한 의의라 하겠다. 셋째 북한작품을 강한 정치성을 지적하면서 배척하기보다는 역사적 사실로서 차이를 인정하고 평가하는 태도가 유용하다. ‘당파성과 감상성’ 또는 ‘서정시와 서사시’와 같은 대립항을 설정하고 두 개념 사이에 각각의 작품이 차지하는 위치를 분석한 연구사례를 들어 점검해 보았다. 넷째 전쟁기 문인들의 계보와 문단 동향을 어느 정도 확인해보았다. 전쟁기 문단은 평범한 문인이 정치적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통해 오늘날 분단문단의 단초를 보여준다. 이 부분은 보다 치밀한 실증적 성과가 더 축적되어 보완될 필요가 있다. 6.25전쟁시 연구는 문학사에서 비교적 소홀히 다루어지는 전쟁기 시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위한 기본 작업이다. 전쟁시라는 강한 특성에 비추어 남북한의 작품을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는 성과가 쌓인다면 분단문학을 극복하는 한 방법으로서 충분한 의미를 지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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