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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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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회 한국문학논총 한국문학논총 제56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03 - 241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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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윤동주의 시가 박용철의 번역 시론과 순수시론의 영향을 받았으며, 그것은 윤동주의 시에서 명상의 모티프나 시론시로 나타나고 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윤동주의 시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명상의 모티프인데, 이 명상의 모티프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찾는 과정에서 윤동주의 시가 박용철의 문학 활동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윤동주 시에 나타나는 명상의 모티프는 박용철이 번역한 하우스만의 시론과 관련된 것이고, 또 윤동주의 초기시에 나타나는 괴로움과 공상, 동경과 우수의 모티프 역시 박용철이 번역한 키에르케고르의 시인론과 관련된 것이다. 초기시 이후에 씌어진 윤동주의 순이 시편은 흔히 사랑을 노래한 시로 알려져 있으나, 이들 순이 시편은 사랑시가 아니라 박용철의 순수시론을 형상화한 시론시로 보아야 하며, 순이 시편에 이어 씌어진 기독교 시편도 기독교 사상을 형상화한 시가 아니라 시의 창조 과정이나 창작원리를 형상화하기 위해 기독교적 이미지를 차용하고 변용한 시론시로 읽을 필요가 있다는 것도 새롭게 드러난 윤동주 시의 숨겨진 모습이라 할 수 있다. 화해와 인격미가 그 미학적 특징인 윤동주의 후기시는 시의 창작원리를 형상화한 시론시의 이론적 추상성을 극복하고 윤동주 시인의 구체적인 삶과 개성적인 목소리가 배어 나오기 시작한 작품인데, 이 후기시 역시 순이 시편이나 기독교 시편과 마찬가지로 시와 시인의 모티프가 반복되고 있는 시론시로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이들 윤동주 시의 창작원리는 영감과 상상력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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