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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전문학회 고전문학연구 고전문학연구 제35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65 - 101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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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서울굿을 통해본 서울의 무속문화를 고찰한 글이다. 먼저 서울굿에 나타난 무속문화의 양상을 가무악희의 다양한 존재양상, 신령 체계와 굿거리 짜임의 일치, 서로 다른 유파의 존재, 무복과 음식의 상징성 활용으로 정리했다. 이러한 양상을 통해 서울굿에 나타난 무속문화가 매우 다채로우면서도 체계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러한 서울굿의 여러 요소와 양상은 열림과 닫힘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열림이 개방성을 의미한다면 닫힘은 폐쇄성을 의미한다. 열림이 개방을 통한 변화 수용이라면 닫힘은 본질지키기로 볼 수 있다. 결국 다양한 양상에 드러난 서울의 무속문화는 변화를 추구하면서도 고정성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이를 조박이가 맞는다고 표현했다. 조박이를 맞추는 것은 격식을 강조하는 서울문화의 흐름을 반영한 결과이다. 상층계층이 모여 살던 서울에서 무속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굿거리의 짜임부터 상차림까지 정해진 법도에 맞춰야 했다. 그러면서도 다양한 변화상을 수용하고 있다. 본질은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변화상을 받아들인 것도 서울의 모습과 일치한다. 근대화를 거치면서 우리의 생활은 큰 폭으로 변화했지만, 한국인이라는 본질은 변화하지 않았다. 급속하게 변화하는 듯하면서도 삶의 본질은 고정되어 있다. 발전하는 듯하면서도 다시 본질을 지키는 서울의 모습이 서울 무속문화에 그대로 보인다. 표면적으로는 변화된 듯하면서도 본질은 굳건히 지켜 조박이를 맞추는 서울 무속문화처럼 서울의 삶도 굳건하게 유지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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