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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전문학회 고전문학연구 고전문학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407 - 44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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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그 동안 학계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北廂記』라는 필사본 희곡을 발굴하여 작자와 창작시기, 형식과 내용, 그리고 작품의 특징과 문학사적 가치를 평가하였다. 분석한 결과, 이 희곡은 東皐漁樵라는 몰락한 사대부 작가에 의해 白話文으로 창작된 완벽한 희곡이며, 창작된 시기는 1840년으로 추정하였다. 1840년대 강원도 홍천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주요인물은 18세 기생인 舜玉, 61세 양반 선비인 樂安 先生, 그리고 퇴기인 蓬萊仙이다. 작품은 金聖歎 批評本 『西廂記』의 영향을 받아 창작된 19齣의 희곡으로서 明代 傳奇의 방식을 따랐다. 주 내용은 61세 환갑노인인 낙안 선생이 18세 처녀 기생 순옥과 나누는 기괴한 애정행각이다. 평범한 才子佳人의 낭만적 로맨스가 아니라, 성적 욕망의 성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관음증을 유발하는 노골적인 성행위를 묘사함으로써 희곡을 표방한 작품으로서는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파격을 보인다. 이 작품은 소설을 비롯한 19세기 서사문학과 깊은 영향을 주고받고 있어 관련 연구를 촉진할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 희곡이 발굴됨으로써 조선 후기 문단에서 희곡을 예상보다 더 많이 향유하고 창작하였음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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