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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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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33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535 - 55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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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행록은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풍토, 인정세태 등 백과전식 기행문으로서 淸의 제반 문화풍토 등을 연구하는데도 귀중한 자료가 된다. 본고는 비교문학의 형상학적 시각으로 연행록에 부각된 중국형상, 특히 관제묘에 초점을 맞추어 그 양상과 내함을 검토했다. 관제묘는 마을마다 있고 관제상은 거의 집집마다 배향되고, 일부 사당은 규모가 크고 사치스럽고 영험이 있다고는 하나 그 효과에는 회의한다. 淸에 이르러 관제는 釋王과 공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도 오히려 관제가 더욱 존숭되는 실정이다. 그런데 엄숙한 사당은 건달들의 놀음장소, 또는 거간꾼들이 돈벌이 장소가 되기도 하며, 중이나 도사들은 무지하고 근신하는 자세가 없다. 실속이 없이 수없이 관제묘만 늘리는 청의 종교문화풍토에 우려를 나타내기도 한다. 관제묘의 증대와 관제에 대한 우상화는 역대 조정의 거듭되는 봉호와 영험이 있다는 민간 종교적인 집착 등 다원적인 요소와 관련 있다. 관제를 대체로 忠, 義, 武, 神을 겸한 儒將의 형상으로 볼 수 있는바, 이로써 조선조의 문인들이 대서특필한 이유를 알겠다. 충의를 바탕으로 神聖이 함유된 관제는 모든 사람들에게 염원하는 바를 이루게 해준다는 믿음으로 君臣에서 국민에 이르기까지 모두 받드는 우상이 되지 않았는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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