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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중앙문화재연구원 중앙고고연구 중앙고고연구 제21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 - 53 (5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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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5세기대의 경기지역 분묘현황을 살펴 그 전개상을 검토한 것이다. 이를 위해 분묘의 개념과 동시기 시대상에 대한 이해를 전제한 다음에, 57개 유적에서 확인된 분묘자료를 종합하여 검토하고, 그 묘제유형과 존재 특성을 살펴보았다. 먼저 분묘의 자료적 가치와 묘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마한과 그 묘제, 백제묘제 인식을 전제한 다음에 경기지역 3~5세기대 분묘자료의 대부분인 토광묘제와 분구묘를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의 전제를 마련하였다. 이를 토대로 경기지역 3~5세기대의 분묘자료는 토광묘로서 봉토묘, 주구토광묘, 분구묘, 관곽토광묘가 있고 석축묘로서 적석묘, 석실묘, 석곽묘와 함께 옹관묘의 자료를 확인하였다. 이들 각각의 묘제는 시공간적 분포 특성을 갖춘 것으로 3세기 즈음부터 주구토광묘와 분구묘 자료가 증가하여 4세기대에 이르면 중심묘제로 자리하고 이어 관곽토광묘와 석실묘, 석곽묘 등의 묘제가 더해져 다양성이 강화되는 것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각각의 묘제는 지역 간 차별적으로 분포하는데, 백제의 도읍지였던 한성지역, 즉 경기 중심권에 해당되는 지역은 봉토묘 중심의 전통묘제가 오랫동안 존속되고 이어 석실묘의 주 분포권을 이룬다. 그리고 남부권은 주구토광묘, 서부권은 분구묘가 분포권역을 이루는데, 시대의 진전에 따라 관곽토광묘와 석실묘의 확대도 살펴진다. 경기지역 3~5세기의 묘제환경은 1~3세기대 삼한시대에 마한 봉토묘가 사용되던 환경에 3세기 즈음 주구토광묘가 등장하고, 주구토광묘의 고총고분적 전통의 영향으로 분구묘가 발생하여 각각의 지역에 고유묘제로 자리한다. 더불어 4세기대에 관곽토광묘나 석축묘가 등장하나 이들은 중심권과 남부권에 산발적 분포상을 갖추고 있음도 확인된다. 물론 4세기 중후반에 이르면 마한전통묘제의 환경에 머물던 백제의 도읍지 한성에 석실묘가 등장하여 주묘제로 정착하지만 그것이 주변으로 확산되는 정황은 당시 정치, 사회상의 변화와 짝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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