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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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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퇴계학논집 제17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07 - 33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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退溪의 철학은 ‘理의 철학’ 혹은 ‘敬의 철학’으로 특징지어진다. 존재론・인식론적으로는 치밀한 理의 철학을 구축했으며, 공부론에서는 動靜을 관통하고 內外를 합일하는 敬의 철학을 세웠다고 평가되고 있다. 본 논문은 퇴계의 敬철학과 理철학의 내용을 살펴보고 그것이 퇴계의 철학체계 내에서 어떠한 일관된 의미를 가지는지 해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퇴계의 학문은 철두철미 聖學에 집중되어 있는 求仁成聖의 爲己之學이다. 따라서 퇴계의 공부론 또한 일상에서의 下學上達의 부단한 공부를 통해 聖人이 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성인은 天人合一을 이루어 誠을 체화한 사람으로서 그 마음의 體는 리와 하나 되어 있으며[心與理一], 그 마음의 用은 희노애락의 情이 발하여 항상 중절을 이루고 있는[致中和] 사람이다. 퇴계의 理氣論과 四端七情論은 이 心與理一과 致中和의 원리를 탐구하여 밝힌 것이고, 居敬窮理의 공부론은 바로 이러한 이론을 실질적으로 체화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心與理一과 致中和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첫째, 외부 사물을 있는 그대로 오류 없이 인식하는 인식의 틀이 형성되어야 하는데 이 방면의 공부가 궁리공부이며, 둘째, 성의 발현이 왜곡 받지 않도록 심신을 수양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 방면의 공부가 거경이다. 그리고 이 두 공부를 통해서 理가 마음의 주인자리에 놓이게 된다. 퇴계가 거경공부와 궁리공부가 양 날개나 양 다리처럼 서로 다른 방향의 두 공부이면서도 서로 首尾一貫된 공부라고 했던 까닭이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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