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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8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09 - 23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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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는 그 학문이 心學으로 일컬어질 만큼 마음을 중시했다. 퇴계가 주제로 삼은 마음은 타자의 마음이 아닌 자기 자신의 마음이며, 대상화된 마음이 아니라 주체적 마음이다. 그리고 마음을 학문적으로 객관화시킨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마음을 이상적인 상태로 가져가는 데 목적이 있는 실질적인 것이었기 때문에 퇴계의 심학은 ‘마음공부’로 칭할 수 있다. 퇴계는 유학의 치인적 특성보다 수기적 측면을 강조하여 평생 마음공부를 업으로 삼아 살아간 학자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퇴계가 마음공부를 중시한 이유를 그의 문제의식과 더불어 고찰해 보았다. 퇴계의 학문적 목표는 聖人이 되는 것에 있었고, 그것은 그의 평생에 걸친 학문적 열망으로 드러났다. 퇴계가 성인됨의 열망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정진할 수 있었던 것은 성인이라는 존재에 대한 믿음과 성인됨의 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확신에서 근원한 것이다. 퇴계가 추구한 성인이란, 制禮作樂하거나 博施濟衆하는 성인이 아닌 마음을 수양하여 일상의 모든 상황에 적절한 情으로써 대응할 수 있는 時中 내지는 中和를 이룩한 성인이다. 성인은 誠을 체득하여 하늘과 하나된 존재이므로 퇴계의 마음공부는 誠을 추구하는 敬으로 집약된다. 敬은 하늘의 道인 誠을 추구하고자 하는 사람의 노력, 즉 내재화된 천명인 본성의 소리를 감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설명될 수 있다. 그 내면의 소리를 間斷없이 온전히 감지하여 그 마음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퇴계의 마음공부의 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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