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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퇴계학논집 제2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65 - 38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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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명대 말기 강남 지역은 유교, 불교, 도교의 삼교합일 사상이 성 행하였다. 비록 그 시대는 혼란과 분열, 갈등과 대립이 극에 달해 왕조 (王朝) 교체라는 비극적 장면을 맞이하고 있었지만, 학계에서는 조화와 화합의 사상운동이 전개되고 있었다. 유교와 불교의 관계에서 볼 때, 명 대에는 불교가 그 어느 시대보다도 당시의 유학자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이는 송대부터 시작된 일인데, 유교의 철학적 용어와 체계는 대 략적으로 불교로부터 강한 영향을 받은 것이다. 특히 선종(禪宗)의 영향 을 크게 받고 있으며, 명대에 성립된 신유학의 일파로서 양명학도 불교 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명말청초의 유학자 황종희가 명대 최고의 유학자로 존숭한 유종주는 이와 같은 시공간적 배경 하에서 불교에 대항하여 그것과는 조금 구별되는 유교 자체의 정좌법을 주장한다. 정좌란 송대 신유학자들이 제시한 유교식 수양방법의 하나로서 마음을 고요히 가라앉 히고 자신의 본성을 깨닫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 유교의 정좌법은 불 교 선종의 좌선에서 영향 받은 것이다. 불교의 한 유파인 선종은 중국 불교사 속에서 독자적으로 발전한 것이었다. 따라서 이 논문은 본문의 첫째 부분에서 중국 명대 말기의 삼교합일 사상의 성행, 절강 지역 선 (禪) 문화의 유행에 따른 각종 선회(善會) 활동의 양상 등을 고찰하였다. 본문의 둘째 부분에서는 불교의 좌선과 유교의 정좌가 어떠한 특징을 갖 고 있고, 좌선의 유행에 대한 유교 측의 대응 양상이 어떠했는지를 검토 하였다. 본문의 셋째 부분에서는 유교 측 대응의 사례로서 명말의 유학 학자 유종주에게 주목하고 그의 정좌법에 관하여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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