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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슬라브硏究 슬라브硏究 제33권 제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97 - 12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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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종식 후 유럽연합(EU) 내 중부유럽의 네 나라 폴란드,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가 결성한 소(小)다자지역협의체, 이른바 비세그라드 그룹(Visegrad Group: V4)이 다양한 측면에서 한국의 새로운 국익공간으로 떠오르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이 V4 국가들과의 제도화된, 지속 가능한 협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 계기는 지난 2015년 12월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개최된 한국과 비세그라드 그룹 최고 수뇌부 간 합동 정상회의이다. 역사상 처음으로 성립된 ‘V4+1(한국)’ Summit은 그 형식과 내용 면에서 한국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된다. 그 이유는 2014년 7월 한․비세그라드 외교장관회의가 출범한 지 불과 1년여 만에 대화의 격이 정상급 채널로 격상되었고 동시에 상호 교류협력을 일회성이 아니라 제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세계 정치경제질서의 중심부인 유럽에서 그것도 한국의 이니셔티브 하에 비세그라드 그룹과 ‘V4+1’ 다자 정상회담을 개최했다는 사실은 그만큼 한국의 높아진 국격과 제고된 국제적 위상을 반영한다. 비세그라드 그룹은 한국의 중견국외교의 성공모델로서, 대 EU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서, 성공적인 체제전환 경험의 전수자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글로벌 협력세력으로서, 대북 전략적 우위 확보를 위한 지원세력으로서, 새로운 원전건설 및 무기시장으로서, 유럽 내 한류확산의 거점으로서 한국에게 제공해주는 의미는 실로 크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정권변동과는 상관없이 문재인 신정부가 ‘V4+1’ 협력 포맷을 소중하게 잘 유지 및 발전시켜 나가야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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