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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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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41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195 - 22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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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국 성립기 소학교의 修身敎科와 尊孔讀經에 의해 이루어진 공민도덕교육은 가장 구체적인 국민양성프로그램이었다. 蔡元培의 신교육방향과 중화민국 교육방침에 의해 기획된 국민상은 자유와 평등 및 책임·준법·질서 의식 등으로 훈련된 근대 공민이었다. 이를 실현시킬 소학교의 수신교과는 개인덕목을 기초로 가정·학교·사회·국가를 유지하기 위한 공민의식과 자질을 가르쳤고, 전통도덕은 변용 혹은 청산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원세개의 집권이후 존공독경이 재개되고 유교윤리가 강조되면서 帝制운동을 뒷받침 했다. 전통적으로 개인과 가족 중심의 윤리관에 토대를 둔 사회심리가 전환기에 갈등을 일으킨 것이다. 또한 교육개혁을 위한 인적 물적 토대가 갖추어지지 않은 채 소수의 해외유학파에 의해 서구의 제도와 사상이 급속히 이식되면서 혼란은 불가피했다. 민국 성립기의 國民像은 공민도덕교육의 내용을 통해 알 수 있는데 예의범절과 준법질서에 의한 公共性를 중시하였다. 정치적으로는 자유·평등과 공인 의식을 갖춘 공화국민으로서 서구와 차이가 없었다. 다만 서양사회에 비하여 개인수양을 앞세우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원만한 관계유지에 필요한 의무와 권리를 강조하는 등 전통적 윤리의식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교육방침도 忠君·尊孔 등 유교적 색채가 엷어졌지만 공화제에 부응하기 위한 선언일 뿐 교육과정에서는 유교윤리와 공민의식이 함께 교육되었다. 더구나 원세개의 집권이후로는 교육전반에 보수화 경향이 팽배하였다. 결국 민국성립기의 계획된 국민과 교육을 통해 길러진 국민은 서로 달랐고, 民權의 소유자이자 主權의 행사자로서 공화국민은 아직 형성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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