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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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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58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9 - 6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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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특히 18·9세기에는 뛰어난 문학적 성취를 이룬 수많은 개성적 시인이 출현하였다. 이들의 문학 활동은 시사(詩社)를 통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시인들은 비슷한 처지의 인물들로 자신들의 문학적 재능을 표출하고, 문학적 견해를 확인하기 위해 시사를 열었다. 시인들은 시사 활동을 통해 자신들이 추구한 문학적 지향을 펼치기 위해 활발하게 노력하였다. 18세기 전반 근기 남인의 대표적인 시사는 강박, 이인복, 강필신, 이중환, 오광운에 의해 결성된 ‘백련사(白蓮社)’였다. 시사에 참여한 문인들은 18세기 전반 근기 남인의 젊은사대부들이었다. 이들은 정치적으로 의지를 돈독히 하고, 문학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백련사의 모임을 가졌다. 이후 백련사의 동인들은 비슷한 문학적 경향을 지닌 하나의 시단으로 발전하였다. 백련사 모임에 참여했던 이들의 문학적 결사체가 백련시단(白蓮詩壇)이다. 백련사 결성의 주요한 이유 중 하나였던 시 공부에 대한 동인(同人)들의 논의를 살펴서 몇 가지 문학적 지향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백련시단의 문학적 지향은 세 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 백련시단 동인들은 시 공부에서 ‘학시(學詩)의 단계’를 중시하였다. 동인들은 17~8세기 근기 남인의 공통된 문학론이었던 ‘상고(尙古)’의 경향에 영향을 받아 시를 공부하는데 전범을 세웠다. 동인들은 문학에 있어서 인간의 본성을 추구하기 위해 정감을 자유롭고 진실되게 표현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들은 문학에서 ‘청(淸)’과 ‘청광(淸曠)’을 애호하여 작품의 창작과 품평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였다. 백련시단의 동인들은 함께 시를 짓고 공부하면서 비슷한 문학적 지향을 지니고 있었으며, 이를 실제 작품의 창작과 작품의 품평에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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