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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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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49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21 - 24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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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유명 문학작품이 라이트노벨에 수용 되었을 때의 양상과 그것이 가진 의미를 밝히기 위해 노무라 미즈키(野村美月)의 <“문학소녀” 시리즈(“文学少女”シリーズ)>와 시리즈를 둘러싼 당시 담론을 함께 분석하였다. <“문학소녀” 시리즈>는 작가나 원전 속에서 청소년 시기에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고민을 부각 시키거나, 한 사건을 바라보는 다양한 인물 시점의 이야기를 통해 일관된 해석을 지양하고 다각적 독해법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문학작품을 수용했다. 이렇게 현대일본을 배경으로 한 세계에 다시 투영된 원전은 문학에 익숙지 않은 라이트노벨 독자들도 쉽게 공감하고 원작을 읽고 싶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그리고 이것은 동시에 라이트노벨 재평가를 통해 새로운 독자를 확보하고자 한 출판업계에게 있어 라이트노벨의 수준 높음・문학성을 호소할 수 있는 좋은 요소로 작용했다. 당시 라이트노벨 담론을 살펴보면 한정된 라이트노벨 독자층을 넘어 더 많은 독자를 확보하기 위해 라이트노벨의 문학성을 증명하려는 움직임이 발견된다. 이때, 주로 언급된 것이 당시 일반문예에서 활약했던 라이트노벨 출신 작가들이었고, 노무라 미즈키 역시 같은 맥락에서 언급되었다. 게다가 노무라는 라이트노벨로 문학성을 인정받고도 라이트노벨 작가로 머물렀기 때문에 라이트노벨 업계에게 있어 더욱 중요한 작가였다. 즉, <“문학소녀” 시리즈>의 문학작품은 시리즈 속에서 재구성되어 기존의 라이트노벨 독자들에게 원작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과 동시에, 라이트노벨이라는 장르에 더 많은 독자 확보를 하고자 한 출판업계에 의한 높은 평가의 요소로서 작용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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