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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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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63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 - 16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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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발제는 <혜성가>와 그 배경기사가 단순히 주술적 기능을 노래하고 있지 않다는 차원에서 비롯되었다. 그렇다면 일연의 의중, 그리고 그 대체 상관물로서의 <혜성가>의 포의와 작자인 융천사의 태도에 대해눈여겨보아야 할 것이다. <혜성가>를 「감통」편에 수록한 의도와 위중한 왜병 침입을 전혀 어울리지 않게 짧은배경기사에 얹힌 사실과 그것을 너무나도 쉽게 부정해버리는 노래의 정체성이 관심을 촉발하기 때문이다. <혜성가>와 그 배경기사를 적극적 방어로서의 언술로 읽어야 하는 것은 여기서 기인한다. 그것은 네 가지로서 가능한데, 첫째는 신앙적 언술로서의 불연국토에 대한 확신적 방어 언술이다. 둘째는 안정적 욕구와 타파에 대한적극적 방어 언술이다. 셋째는 화랑 예찬과 진호국사의 위엄이 중의적으로 표징 되는 방어 언술이다. 넷째는중엄한 경계와 계시를 통한 방어 언술이다. <혜성가> 역시 이와 같은 언술적 방어 기제로서 활용되었다. 실체를 허상으로 간주하는 중의적 부정과 무시는 이러한 흐름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를 통해 일연은 건달파, 달, 별이 지켜주는 불국토, 그리고 용맹무쌍한 화랑과 총지를 보유한 진호국사가 엄연히 존재하는 곳이 바로 신라임을 주지시키고, 그 어떤 외적도 함부로 넘볼 수 없음을 피력하기 위한 언술적 방어 전략을 ‘융천사 혜성가진평왕대’에 얹고자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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