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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46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23 - 4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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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용의 단편소설 「저승길」은 3 1운동 이후 구체화된 근대 민족주의 담론의 반영이라고 할 수 있다. 동인지 『創造』,『廢墟』,『白潮』는 근대적인 문예 전문 매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문학사에서는 이 시기 동인지 문학을 동인들의 문학적인 미숙성과 현실과의 간격을 척도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동인지 문학도 엄연한 우리 문학사의 사료이면서 동시에 당대의 문화적인 실천이었음을 인정해야 한다. 1920년대 초반은 민족주의 담론의 형성기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 근대문학은 근대 양식의 모색기이자 시험기였다. 본고는 동인지 『백조』에 실린 「저승길」을 통하여 초창기 한국 근대소설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저승길」은 민족주의 의식이 주제화된 소설이다. 『백조』에 실린 소설들이 대부분 주관적 감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비하여 사상기생과 ‘만세군’을 등장시켜 객관현실과 조우하고 있다. 한국 근대소설이 지향해야 할 주제의식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저승길」은 판소리 사설이나 서사무가와 같은 구술적인 문체를 보여줌으로 해서 한국소설의 구술적인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저승길」은 초창기 한국 근대소설의 양식을 보여주고 있는 텍스트다. 주제적인 측면에서 민족주의 담론의 구체화와 문체적인 측면에서 구술적인 전통의 지속성과 변용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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