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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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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Annals of Clinical Neurophysiology Annals of Clinical Neurophysiology 제2권 제1호
발행연도
2000.1
수록면
47 - 50 (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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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etoencephalography(MEG)는 대뇌에서 형성되는 자장을 측정하는 비침습적인(noninvasive) 방법으로 정상적, 비정상적 뇌의 전기생리학적(electrophysiologic) 기능을 알아내는 검사이다. 이러한 MEG의 전기생리학적 신호는 뇌 자기공명영상(MRI)과 합성하여 해부학적인 연개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데 이것을 Magnetic Source Imaging(MSI) 이라 한다. 현재 MEG는 기본적인 고유 뇌기능연구 뿐만 아니라 뇌병변질환에서도 임상적으로 많은 유용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뇌 수술시 필요한 뇌피질 고유기능 영역화(presurgical functional mapping), 경련성 환자에서 간질파(epileptiform discharge)의 기록, 두부외상(trauma), 노졸중(stroke), 치매(dementia) 등에서의 ALFMA(abnormal low frequency of magnetic activity)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임상적 적용의 대표적인 예이다. 그 외 정신과영역이나, 소오 뇌질환, 그리고 신생아 뇌질환에 이르기까지 적용범위는 굉장히 다양하다. 뇌피질의 구(sulcus)에 위치한 신경세포에서 발생하는 미약한 자장을 측정하는 검사이기에 자장 세기의 특성상 특수 감지기(detector, sensor)가 필요하다. 감지된 자장을 분석하여 뇌 자기공명영상과 합치기까지 MEG의 기술적인 부분은 다른 뇌 영상처리방법과는 여러 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다. 최근 들어 전체 뇌의 영역의 자장을 한꺼번에 감지 할 수 있는 Whole head multichannel system의 도입으로 좀더 적극적인 임상 적용이 가능하리라 본다. 전기생리학적 기능과 해부학적 영역을 동시에 알 수 있는, 시간적, 공간적 해상력이 뛰어난 검사로 향후 뇌신경생리기능 연구에 좀더 나은 정보를 제공하리라 보며 기본적 개념과 임상적 의의를 간략히 소개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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