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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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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서예학회 서예학연구 서예학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83 - 124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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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조선조 궁궐현판에 대하여 서체적 관점에서 고찰을 하였다. 지금까지 궁궐 현판과 관련한 연구는 서예적 관점에서는 거의 다루어지지 않고 주로 현판을 건물의 부속 구조물로만 생각하여 건축적 차원에서 고찰되어 왔다. 이런 상황에서 본 논문은 먼저 조선조 궁궐현판에 대한 전체적 현황을 파악하고, 현재 남아있는 궁궐현판에 쓰여 진 각 서체의 특징과 현판서체가 시대적 상황 속에서 어떻게 변화·분화 되었는가를 다양하게 분석하여, 궁궐 현판서체가 조선조 서예사의 흐름 속에서 차지하는 위치 등을 고찰하였다. 현재 남아있는 궁궐의 고현판은 약 500여개에 불과하고, 현판의 서사자(書寫者)는 임금, 세자 등 왕족과 신하, 중국의 황제·사신 등 다양하다. 조선조 궁궐현판의 서예사적 흐름은 서체의 특성에 따라 ①조선조 전기의 궁궐현판 형성기, ②조선조 중기의 궁궐현판 정립기, ③조선조 후기의 궁궐현판 분화기 등 3기로 나누어서 살폈다. 첫째, 조선조 전기의 궁궐현판 형성기는 조맹부․설암체의 영향과 안평대군의 역할에 의한 궁궐현판 서체가 형성되기 시작한 때이다. 둘째, 조선조 중기는 설암체의 영향을 깊게 받은 한호의 ‘대자천자문(大字千字文)체’, 한호의 ‘천자문체’(1583년) 및 18세기 후반 정조대 ‘황산곡풍 현판체’ 등 3개의 축에 의한 궁궐현판 서체의 정립기이다. 이때 조선조 궁궐 현판서체의 근간이 정립되었다. 셋째, 19세기 이후 조선조 후기는 궁궐 현판서체가 다양하게 분화·발전된 시기이다. 특히 경복궁은 조선조 후기 궁궐 현판서체의 백화점이다. 조선조 최고 통치권자가 거주하는 궁궐의 현판서체에 대하여 분석한다는 것은 조선조 서예사 흐름을 파악해 내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뿐만 아니라 향후 궁궐 복원공사 등에서 궁궐 현판의 복원에 대한 학술적 근거가 될 것이다. 그리고 2018.5.30.에 조선조 ‘궁궐현판’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이번 궁궐현판 서체에 대한 연구는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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