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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종선 (한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동양예술 제36호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213 - 233 (21page)
DOI
http://dx.doi.org/??10?.19078/??ea?.201?7?.?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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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융성’과 ‘창조경제’는 종말을 고했다. 박근혜정부에 의해 주도된 일련의 정책들은 말:잔치로 끝났고, 블랙리스는 배제와 배타주의를 낳으며, 결국 “작가의 창조적 창작활동이 그 작가의 경제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말(馬)잔치였음이 드러났다. 세금과 불공정 자본을 훔쳐 권력을 불려온 정권은 그렇게 붕괴되어 갔다. 흡사 ‘문화융성’ 슬로건에 취해 그것과 보조를 맞춰가던 한국서단도 더불어 위기가 심화되었다. 서총의 슬로건도 ‘문화융성’이었다. 공교육체계 내에서의 서예학과는 줄지어 폐과되고, 서예작가의 작품이 매매되는 시장은 자본주의 시장경쟁체제 안에서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품의 주제와 형식, 창작방법, 관람자와의 소통 가능성 등 서예문화의 예술적 구성요소들과, 서예의 비예술적 구성요소들, 예컨대 도제식 교육의 팽배, 공모전 중심의 서단 조직 운영 등은 여전히 전(前)근대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런 현실 속에서 한국사회의 서예인구의 감소와 서예활동의 축소, 그리고 영향력 감퇴는 당연하다 하겠다. 특히 시장의 부재와 정책의 부재는 서예의 부재를 낳고 서예의 부재는 시장과 정책의 부재를 낳은 악순환의 고리로 작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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