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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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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구보학회 구보학보 구보학보 제19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59 - 38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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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염상섭의 「새울림」과 「지평선」 연작을 중심으로 작가의 시대의식과 ‘임시수도 부산’이 서사화되는 양상을 분석했다. 염상섭은 동일 인물들이 연작인 『취우』의 ‘적치하 서울’에서 ‘임시수도 부산’으로 이동하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전쟁으로 인한 충격이 사람들에게 미친 영향을 서사적 차원에서 그려내고자 했다. 『취우』에서 ‘적치하 서울’이라는 시공간이 실질적인 주인공의 역할을 맡고 있듯, ‘임시수도 부산’은 「새울림」과 「지평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임시수도 부산’의 임의적이고 일시적인 특성은 인물 및 인물들 간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며, 전시 원조와 전후 재건에 대한 작가의 시대의식은 이 시공간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또한 이 시기 미국의 원조단체인 CAC와 UNKRA의 성격 및 현실적인 한계는 「새울림」과 「지평선」 연작의 서사적 균열을 야기한다. 이로 인해 「새울림」이 미국의 원조와 전후 재건에 대한 현실인식이 주된 이야기라면, 「지평선」은 동아상사를 중심으로 한 주체적 재건의 시도와 미국의 동아시아 전략 및 냉전 이데올로기 체제가 그려진다. 「새울림」과 「지평선」에 등장하는 여성인물들은 거래와 교환의 주체 또는 매개로 묘사되며 전쟁기 한국이 처한 상황을 비유한다. 특히 두 여성인물의 상반된 선택과 지향을 통해 이 시기 작가의식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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