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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신종교학회 신종교연구 신종교연구 제22권 제22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57 - 8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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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박중빈(1891-1943)의 주요가르침은 그가 직접 저술한『원불교 정전』에 잘 표현되어 있다. 궁극적인 진리를 상징하는 일원상의 진리, 원불교 신앙을 설명하는 사은과 사요에서 소태산은 여성이 우주의 모든 존재와 조화를 이루는 은혜롭고 평등하며 주체적인 존재임을 밝히고 있다. 특히 사요 가운데 자력양성이란 교리는 초기교서에서는 남녀권리동일이라 표현되어 있어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존재로서 평등세계 실현의 주체자임이 강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종래의 억압되었던 여성의 권리를 회복하는 것이 이상세계실현의 길이 된다고 보았던 소태산은 원불교 교단내의 조직과 제도로서 여성의 권리를 현실화시킨다. 남성과 동등한 지위와 역할을 부여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여성의 성직을 인정하는 여성교무제도를 확립한다. 또한 원불교 조직의 토대가 되는 교화단에서도 최상위단인 수위단부터 남녀를 동등하게 구성하며, 남녀공동대표를 구상하는 등 남녀의 차별적인 요소를 철저히 배제해 갔던 것이다. 이러한 소태산의 교법 정신에 바탕하여 현재 원불교 여성교무는 남성과 차별 없는 종교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다만 여성교무의 결혼이 인정되지 않는 관례법을 비롯한 몇 가지 불평등의 요소가 표출되고 있으며, 이는 소태산의 선진적인 의지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불교 100년을 앞두고 있는 지금, 불평등하고 차별적인 문제를 함께 풀어가고자 하는 노력이 절실하게 요청되며, 이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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