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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한문고전학회 漢文古典硏究 漢文古典硏究 제16권 제1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59 - 8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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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년 중종반정을 기점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는 16C는 훈구파와 사림파의 갈등으로 인하여 정치적으로 혼란한 시기였다. 이들의 첨예하게 대립되는 정치적 입장은 결국 기묘사화로 많은 사림파 문인들이 희생을 당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하였다. 이 때 희생된 사람들을 己卯士林이라고 한다. 그동안 16세기 사림문학에 대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그 결과 이 시기 載道文學에 대한 연구는 상당 부분 진척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 성향은 이 시기의 사림 문학 전반을 재도 문학으로 아울러 내는 거시적인 관점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에, 문학 작품의 개별적 분석을 통한 미시적 관점에서의 접근은 미비하였다고 생각된다. 본고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기반 하여 이 시기 사림 문인들에 대한 개별적 작품 분석을 통해 그들의 의식 세계를 탐토해 보고자 하는 큰 연구 목적의 한 작업으로서 16세기 기묘사림들의 記夢詩를 분석한 것이다. ‘記夢詩의 淵源 및 定義’에서는 기몽시의 연원을 정리하고, 이를 통해 기몽시의 개념을 추출하여 정리하였다. ‘記夢詩 分類’에서는 16C 己卯士林의 記夢詩를 出仕에의 의지 표출 · 정치 현실에 대한 비판 · 至親에 대한 그리움 · 절망적 상황에의 신세 한탄의 네 가지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이러한 記夢詩의 분석은 기묘사화 후 개인 작품의 산일과 그들의 짧은 생애로 인하여 그들 의식의 내면을 고찰할 방법이 적은 당시 사림 문인들이 유배기의 심리 상태를 살펴볼 수 있다는 데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겠으며, 또한 이들의 記夢詩가 16C 후반의 다양한 형태의 기몽시가 창작되는 데에 일정정도의 기여를 하였음을 밝히는데 필요한 작업이라고 생각된다. 다만 본고는 시작품의 분석 대상을 일부 기묘사림의 작품에 국한하고 있다는 한계점을 지닌다. 이러한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記夢詩를 분석하려는 시도는 그들의 의식세계의 일단면을 엿보는 데에 유의미한 작업이라고 생각된다. 추후 이 시기 개별 작가들의 시작품 분석 과정에서 더 많은 기몽시 작품들을 보완하여 논의를 발전시킬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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