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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전반적인 위생 상태의 향상과 환경의 개선으로 아메바성 간농양의 발생 빈도가 급격하게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화농성 간농양의 발생은 아직 임상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질환이며, 여기에는 당뇨병의 증가, 인구의 고령화, 담도계 수술의 증가가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되어 왔다. 이에 저자들은 최근 5년 간 대도시 지역과 중소도시 지역병원에서 화농성 간농양으로 입원한 환자의 연도별 변화와 원인균주, 감염경로, 및 사망률에 대하여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1999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한양대학병원 서울병원과 구리병원에 입원한 간농양 환자 중 내과에 입원 또는 협진 의뢰를 받았던 화농성 간농양 환자 100명(서울병원 52명, 구리병원 48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간농양의 정의는 입원기록에서 초음파나 컴퓨터단층촬영 결과 간농양이 확인되었거나 경피적 천자술 또는 경피적 배농술이 시행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화농성 간농양 환자의 평균 연령은 56.5세(19- 94세)였으며, 남자는 64명 여자는 36명으로 남녀 비는 1.78 : 1로 남자에서 발생 빈도가 높았다. 화농성 간농양 환자는 서울병원의 경우 매년 8-13명이 내과로 입원을 하였으며 구리병원의 경우 6-11명이 내과로 입원하였다. 전체 환자 중에서 혈액 또는 배농액에서 의미 있는 균주의 배양은 모두 66예서 이루어져 66%의 진단율을 보였으며, 혈액 배양에서보다 배농액 배양에서 높은 양성률을 얻을 수 있었다. 전체 환자의 44%에서 Klebsiella pneumoniae가 혈액 또는 배농액에서 원인균주로 확인이 되어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였다. 그 다음으로 혼합감염에 의한 간농양이 6예(6%)로 많았으며 E. Coli에 의한 간농양은 5예에 불과하였다. 특히 원인균주를 확인할 수 있었던 간농양 환자의 66.7%가 Klebsiella pneumoniae로 진단되어 Klebsiella pneumoniae가 두 병원 모두에서 화농성 간농양의 중요한 원인균주임을 보여주었다. 화농성 간농양의 감염경로로는 뚜렷한 원인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경우가 56예로 가장 많았으며 이들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당뇨를 가지고 있었다. 구리병원의 경우 26예(54.2%)에서 담도를 통하여 감염이 이루어졌으며 과거력상 담도수술을 받은 경우가 10예나 있어 간내담석증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두 병원 간의 치료 성적 및 사망률은 차이가 없었다. 결론: 두 지역에서의 화농성 간농양의 원인균주, 감염경로, 동반질환, 및 치료 경과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또한 두 지역병원에서 화농성 간농양으로 입원한 환자의 발생 빈도는 줄어들지 않았으며, 이는 당뇨병, 담도계통의 질환의 수술의 증가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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