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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16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67 - 9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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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가 끊임없이 반복·재생되는 것은 원초적 믿음과 환상과 같은 근원적인 것에 대한 잠재된 지각, 그리고 현실의 억압에서부터의 해방과 생명력 회복의 욕망 때문이다. 신화의 이러한 성격이 잘 형상화된 것이 바로 존재론적 변화, 즉 ‘변신’이다. 한국 신화에 나타나는 변신의 유형은 변신하는 존재의 성격에 따라 신이 아닌 존재가 신으로 변신, 인간이 아닌 존재가 인간으로 변신, 자연물이 아닌 존재가 자연물로 변신하는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는 다시 인간존재가 신성존재로 변신하는 경우, 왕이 신성존재로 변신하는 경우, 천손이 왕으로 변신하는 경우, 인간존재가 왕으로 변신하는 경우, 자연물이 인간으로 변신하는 경우, 신성존재가 자연물로 변신하는 경우, 인간존재가 자연물로 변신하는 경우로 세분할 수 있다. 인간의 신격으로의 변신은 근원적 가치의 회복, 신과 인간의 소통이라는 무속적 세계관과 이상을 반영하고 있다. 왕의 신격으로의 변신은 신화 속 주인공들의 결핍된 신성을 회복하거나 강화하는 것을 유표화시킨다. 천손의 왕으로의 변신은 신성한 군왕의 출현으로 천상의 질서를 인간세계로 이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왕이 될 수 없는 인간존재가 왕으로 변신하는 경우는 변신을 통해 주어진 존재론적 한계와 시련을 극복하고 최고의 지위에 오르는 세속적 변신 욕망의 극점을 드러낸다. 자연물에서 인간존재로의 변신은 원시적 자연세계에서 문명·문화의 세계에 편입이라는 의미와 인간존재의 근원이 바로 자연이라는 상반된 의미를 가진다. 신성의 권능을 발현하는 양상으로 신성존재에서 자연물로 변하는 변신술을 사용한다. 인간에서 자연물로의 변신은 신벌에 따른 존재론적 강등의 의미와, 유한적 존재인 인간에서 자연의 무한성과 순환성을 획득하는 존재론적 상승의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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