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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학사학회 韓國史學史學報 韓國史學史學報 제33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55 - 28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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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차 세계 대전부터 2차 세계 대전까지 일본과 독일은 매우 깊은 관계를 맺고 있었다. 일본에게 있어서 나치 독일은 근대화의 성공한 나라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비전이었다. 따라서 같은 기간 양국의 협력은 경제, 군사, 정치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고, 그들이 꿈꾸던 제국주의는 문화 영역에서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당시 고노에 정부의 개혁 노력은 나치 독일을 향하고 있었고, 마찬가지로 나치 독일도 일본이 추구하려던 대동아 공영의 계획에서도 문화적으로 우월한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고 싶어 했다. 특히 나치에게 있어서 유대인 청정지역인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는 순수한 아리안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지역이었다. 나치 독일과 일본의 협력은 이러한 반유대주의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만주는 그것을 위한 하나의 실험장이었다. 만주 개발과 관련해 일본은 독일의 선진 기술과 자본력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했으며, 독일은 대동아 공영의 중심지가 될 만주에서 반유대주의는 절대적인 원칙이었다. 그러한 의미에서 만주 내 소극장 협력 사업은 나치 독일의 반유대주의를 위한 대외 협력 사업의 시작을 의미했다. 만주 내 소극장 건설이 갖는 의미는 나치 독일과 일본이 추구했던 문화제국주의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그리고 그들이 꿈꾸던 문화 제국주의는 반공산주의뿐만 아니라 반유대주의도 함께하고 있었다. 만주 내 소극장은 나치 독일의 반유대주의를 실현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기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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