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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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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사상사학회 日本思想 日本思想 제19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13 - 23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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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게는 에도 후기의 대중 화가로 특히 신사와 불각을 다양한 견지에서 명소 풍경 속에 접합시킨 우키요에 메이쇼에 분야의 화가이다. 그의 수 많은 작품집 중 특히 명치유신 10년 전에 출판 된『명소백경(118점)』은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기서「명소」는 사람들이 보편적 공감대로 공유하고 있는 장소로서 ‘명소로 일컬어 질만한 장소’를 의미 하는데 종교 관련 장소가 80% 이상을 차지한다. 이 점은 당시 종교적인 것이 서민들에게 얼마나 일상적인 것이었는지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본고는 종교적인 관점에서『명소백경』속에 묘사 된 종교적 표상을 통하여 막말「신불」표현의 특징을 고찰하여 보았다. 고찰결과『명소백경』에는 신흥 종교를 비롯한 다양한 종교적 표상이 묘사 되어 있었으나 출판 된 시대가 신불습합의 시대이니 만큼, 당초 예상대로 특히 핵심이 되는「신불」적인 요소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상세 분류 결과 신사 대비 불각의 숫자가 월등히 적은 것은 예상 밖의 결과였고 반면 신흥종교인 산악 신앙적 요소가 압도적으로 많이 묘사되어 있었으며 상징적으로나마 기독교적인 묘사는 거의 없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명소백경』이 다량 유포 된 당시의 대중 매체였음을 염두에 두면, 비교적 자유로운 종교 환경 하에서 막부가 특정 종교에 대해 규제를 가했던 시대 상황도 감지 할 수 있고 막말 폭발적인 유행을 보였던 신흥 종교의 열기 하에서 불교의 불행한 역사적 기운이 시사되어 있음을 감지 할 수 있었다. 즉『명소백경』은 곧 불어 닥칠 신불분리에서 폐불 회석으로 이어질 시대적 조류가 이미 체감 적으로 반영되어 있는 작품집임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대하여는 구체적인 그림의 작례를 제시하여「신불」표현의 특징을 상세히 살펴보았다. 그 결과 도판 1, 2, 3은 비록 시점장이 모두 불(仏)을 이미지 하는 장소에서 출발하고 있지만 중경과 원경에 걸쳐 신사, 후지강 및 신흥종교의 상징들을 의도적으로 연출시켜 변화하는 당시의 복잡한 종교 환경 속에서 쇠약해져가는 불교의 입지를 상징적 표현법을 사용하여 묘사하고 있음을 밝혀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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