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제14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81 - 216 (3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法界 즉 dharma dhātu란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 법(dharma)과 계(dhātu)가 합하여 만들어진 용어이다. 법계의 의미에 대하여 초기의 논서와 대승의 경논, 화엄경, 그리고 화엄학자들에 의해 완성된 四法界와 事事無碍法界의 궁극적인 표현으로 정의된 十玄門과 六相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법계는 『잡아함경』 등 초기 경전에서는 현상세계인 18界 내지는 온 우주를 의미한다. 초기 논서 『대비바사론』과 『변중변론』에서 법계는 부처님이 되는 법의 인(聖法因)이라고 정의한다. 『대반야경』에서는 ‘공(空)’ 사상에 입각하여 법계를 설명하고 있다. 또 『열반경』에서는 ‘열반의 세계’가 바로 법계라고 한다. 『기신론』에서는 법계를 내적인 본질을 의미하며, 이를 眞如․法性․心性․마음(心)이라고 표현한다. 밀교에서는 大日如來의 三昧身이며, 法界宮이라고 한다. 천태에서는 모든 법계는 十法界에 총괄된다고 한다. 또 ‘마음이 곧 법계’이며, ‘止觀이 곧 법계’라고도 한다. 『화엄경』에서 법계는 일반적으로는 세계․우주를 의미하기고 하지만 이 외에도 三昧의 의미와 본질을 중시하여 ‘法界性’이라고 한다. 「입법계품」에서는 법계를 탐구해야 할 대상 내지는 진리와 동일한 의미로 보고, 끝없는 보현보살을 통해 법계의 바다로 들어간다고 한다. 법계에 들어가기 위해 ‘普賢行’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다. 화엄종의 학자들은 법계를 事法界, 理法界, 理事無碍法界, 事事無碍法界의 四法界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현상계와 이상세계가 아무런 걸림이 없는 깨달음의 세계는 事事無碍法界라고 한다. 이러한 이치에 의하여 一心法界의 교설을 세운 것이 화엄경의 특징이다. 사사무애법계를 가장 잘 설명한 十玄門과 六相門은 화엄사상의 핵심내용인 一乘圓敎와 頓敎의 법문을 나타내기 위하여 화엄종 학자들이 세운 교리체계이다. 즉, 근원적인 면에서 만물의 본체(體)와 모습(相)은 하나이고, 주객이 구분이 없고 걸림이 없는 진리의 세계를 나타낸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58)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