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예이츠학회 한국 예이츠 저널 한국 예이츠 저널 제21권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157 - 178 (2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예이츠는 일생에 걸쳐 그의 문학과 그의 신비주의적 관심을 함께 연결시키려고 노력해왔으며 이는 사후의 세계와 우주의 섭리, 천국과 지옥의 실체 등 인간이 인식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며 창조적 탐구의 과정이었다. 이런 신비한 것에 대한 관심의 직접적인 접촉은 물론 블레이크적인 접근이었지만 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크게 몇 가지로 분류되는데 이는 철학적 접근, 밀교적 접근, 아일랜드의 신화전설, 낭만주의적 접근, 신학적 접근, 그리고 이 논문에서 언급된 고대 기독교적 접근 등이 그것이다. 기독교적 접근이라고 분류되는 것은 성경에 기초한 교조적인 해석이 아니라 어느 정도 신비주의적으로 기독교의 전통에 따라 보이지 않는 것들, 즉 사후의 영적 경험과 천국과 지옥의 존재의 증명 시도를 의미한다. 예이츠의 기독교 신비주의에 영향을 끼친 두 신학자는 스웨덴보리와 보엠이 있다. 예이츠는 스웨덴보리로부터 주로 사후의 세계에 대해 영향을 받고 있다. 비록 스웨덴보리가 기독교의 교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사후세계의 존재인식과 인간과 신, 혹은 우주가 통신한다는 개념들은 예이츠의 인간영혼의 불멸성과 거대기억의 이론에 직접적인 근거가 된다. 그의 중심사상은 자연계와 영계의 통신이며 이는 우주와 개인, 신과 인간, 사후의 세계와 현세, 귀신과 사람간의 연결이며 합일이다. 영적인 세계는 천당이나 지옥이 아니라 그 중간의 세계이며 죽은 영혼들이 윤회로 다시 태어나거나, 혹은 최종의 목적지에 도달하기 전 잠시 머무는 임시영역이다. 예이츠는 이 영역에서 아니마 문디가 정화되고 거대기억이 형성된다고 보았다. 따라서 이 영적인 세계에서는 우주와 인간의 영혼이 서로 통신하며 실제로 교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엠은 좀 더 인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의 인간과 신의 합일사상이 블레이크의 신성인간이며 예이츠의 황금새벽의 이상형이다. 우주의 질서와 조화를 강조한 보엠은 예이츠에게 시적 상상력이 신성과 같은 단계이며 시인은 마치 영매처럼 우주와 영혼, 즉 인간의 세계와 신의 세계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견자(seer)이며 연결할 수 있는 통신자(correspondences)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1)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