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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6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439 - 47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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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의 大同思想은 시대정신을 구현하고자 했던 모든 儒家들의 공통된 사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공자는 堯舜시대와 三代시대를 자신의 사상적 연원으로 하고, 大道를 잃어버리고 혼란해진 사회적 현실인식을 통해서 시대정신을 발휘하여 대동사상을 주장하였다. 공자는 당시의 노나라가 堯舜시대의 大同社會는 물론 三代시대의 小康社會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탄식하며, 여기에 뜻을 두었다고 말한 것이다. 오늘날에도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인하여 세계가 하나의 문화권으로 진입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갈등과 대립이 발생하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새롭게 융합하고 통합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이념과 사상, 그리고 문화적인 갈등과 통합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더 한층 다인종, 다종교,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사회적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시대정신을 구현해야할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게 되었다. 이에 논자는 현실인식을 통해서 현대사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각종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할 방법의 하나로 공자 大同思想의 실현 주체와 방법이 오늘날에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왜냐하면 시대마다 사상가들은 현실적인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보다 성숙한 사회제도를 찾고자 할 때마다 大同思想을 기준으로 삼아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 논문은 다음의 두 가지의 논점을 가지고 연구하였다. 하나는 공자의 大同社會는 실현 가능한 현실사회라는 점과 또 하나는 小康社會를 大道가 행해지는 과정과 방법으로 보고, 공자 대동사상의 실현 주체와 방법을 살펴보았다. 공자는 당시에 엄격한 신분질서와 계급사회에서도 ‘지금, 여기에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禮를 회복하여 仁이 구현되는 대동사상을 실현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공자는 대동사상의 실현 주체를 聖人과 君子로 제시하고, 대동사회의 인간상으로는 堯舜과 같은 聖人을 제시하였고, 대동사상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인 소강사회의 인간상으로 禹임금, 湯임금, 文王, 武王, 成王, 周公의 여섯 君子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대동사상의 실현 방법으로는 󰡔大學󰡕의 三綱領과 八條目, 󰡔中庸󰡕의 致中和와 九經, 그리고 󰡔論語󰡕의 正名과 無爲而治를 제시하였다. 따라서 공자 대동사상의 실현 주체와 방법을 통해서 禮를 확립하여 仁이 구현된 사람에게는 언제 어디서나 대동사회가 잠시도 몸에서 떠나지 않고, 항상 실현 가능한 현실사회로 내재되어 있다가 행동을 통해 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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